2026년 06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도시공사 전직 간부 뇌물수수 혐의 입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12-10 22:36


 인천도시공사 전직 고위간부가 재직 당시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천도시공사 2급 간부를 지낸 A(55)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지역건설업체 현장소장 B(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2013년 11월 인천도시공사의 한 부처장으로 재직당시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B씨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1000만원을 B씨에게서 빌려 퇴직 전인 이듬해 4월 모두 갚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돈을 받은 직후 지지부진하던 해당 건설업체의 아파트 공사 설계변경이 처리된 점을 감안 대가성이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가 1000만원을 모두 변제한 점을 감안, 대법원 판례에 따른 월 2% 이자율을 적용해 뇌물액수를 100만원으로 잡았다.


 A씨는 인천도시공사에서 감리단장, 주택사업처장, 건축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