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별 취학예정자수 그래프.(사진제공=대전서부교육지원청)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지역 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수를 조사한 결과 2016학년도 취학예정자는 모두 8382명으로 지난해의 8884명 보다 502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취학예정자수는 지난 2012학년도 8217명에서 2013학년도 8721명, 2014학년도 9274명으로 3년간 증가세를 보이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427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6명이, 유성구는 4004명으로 273명이 감소했으며 기타 사립 및 특수는 103명으로 3명이 감소했다.
이를 지구별로 살펴보면 둔산지구 등 대부분의 지구에 속한 학교들은 취학예정자수가 감소한 반면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공동주택들이 건설된 도안지구 등 신도시 학교들은 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학년도 취학예정자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배부 받게 되며 다음해 1월 5일 예비소집과 3월 2일 입학식에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