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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12월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 /아시아뉴스통신 DB |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3주년인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통해 "지난 3년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대통령은 호통치고 국민은 불행했다"고 평했다.
지난 2012년 12월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108만496표 차이로 재치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서 승리했다. 금일은 박 대통령이 당선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와 관련 새정연의 김희경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컸다"며 "대선후보 시절부터 야당이 줄곧 강조해왔던 경제민주화와 복지 정책까지 전폭 수용하며 민생을 살리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 3년, 국민의 삶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며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대표 공약인 경제민주화와 복지 정책 등을 전면 백지화하고, 경제 실정의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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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12월19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당선 소감 및 대국민메시지를 밝힌 후 미소를 짓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또한 김 부대변인은 "정치는 '윽박정치'에 막히고, 경제는 '남탓경제' 때문에 비상등이 켜지고, 사회는 '분열통치' 때문에 이념과 세대로 분열돼 있다"며 "어느 것 하나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은 어제 경제를 걱정하며 '요즘은 걱정으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대통령보다 더 위에 있는 국민들의 잠 못 드는 밤은 3년째 계속되고 있고 지난 3년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대통령은 호통치고 국민은 불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당선 3주년인 금일, 자축행사나 특별한 일정 없이 조용하게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