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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격차해소'가 시대 과제이자 창당 목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2-22 16:44

대전 방문 회견서 밝혀..."지자체장, 지방의원들과 교감” 인재영입 암시

무소속 안철수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이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는 격차해소와 통일이다. 이 문제의 해결이 신당창당의 목적이다"


 최근 신당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국회의원(무소속,서울 노원병)이 22일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신당의 방향성은 사회 격차해소에 있음을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의 한국은 격차사회다. 빈부격차, 세대격차, 지역격차 등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진행중 이다. 이런 문제해결이 신당창당의 목적"이라며 신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다른 방법으론 풀 수가 없다. 시대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제대로된 격차해소와 통일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신당은 '공동성장론'을 기치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당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어느정도의 구상이 끝났기 때문에 어제 창당선언을 할 수 있었다"며 "유권들에겐 새인물에 대한 요구가 크다. 새인물의 등장이 정치를 바꿀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전과 충청에서 변화의 요구가 강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야당시장이 당선됐다.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강렬한 욕구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선거에서 중원(충청권)의 마음을 얻은 정당이 승리했다 .무너진 야당을 충청에서 다시 일으킬 것"이라며 "대전 충청에서 변화의 기운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스트 교수 시절 세종시 이전문제로 논란이 많았다. 그때 대전시민으로서 문제의식을 공유하게 됐다"며 대전과의 인연을 내세웠다.


 "대전·충청권은 발전을 거듭해 경제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시민들의 삶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의 R&D가 대부분 대전에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충청권 현안해결에 대한 나름 해석을 내놓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대전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역경제에 공헌 할 것인지에 대한 정리가 다 끝났다. 이것이 낡은 정치를 접고 새정치를 하겠다는 구체적인 사안"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전지역 지자체장들과의 교감설에 대해 안 의원은 "탈당하기 전부터 전국의 지방의원들, 지자체장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들이 현장의 문제점과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지자체장들과의 접촉을 부인하지 않았다.


 총선에서 대전 전체지역에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그는 "정당을 만들면 후보를 내는것이 도리다. 가능한 좋은 사람 발굴해 선거에 낼 것"이라면서 "그러나 어떤 후보를 낼지에 관한 것은 공천과 관련한 것이라 말하기 어렵다. 이번에 만들어질 신당은 안철수 개인의 정당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창수 전 국회의원, 김형태 변호사, 신현관 전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 의원의 지지자들 100여명이 참석해 창당 발기인 대회를 방불케 했다.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장 모두 발언에 앞서 생각을 정리하는 듯 다소곳이 앉아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안철수 의원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장에 수많은 취재진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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