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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새해 예산 6021억 확정...158억1300만원 삭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12-22 18:17

21일 정례회 폐회...행정사무감사 지적 총 197건 시정조치 요구
  21일 오후 9시 경북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2차 정례회에서 남은경 예결산위원장이 2016년도 새해 예산안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의회)

 경북 울진군의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3654억원, 특별회계 2367억원 등 총 6021억원으로 확정됐다.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새해 예산 관련 계수조정 등을 놓고 진통 끝에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9시 본회의장에서 2차 정례회를 속개하고 이같은 규모의 새해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뒤 오후 9시50분쯤 폐회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남은경 예결산위원장은 2016년도 예산안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경축순환자원화센터 퇴비 원자재지원사업' 5000만원 등 11건 4억4200만원과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울진의료원현대화사업' 147억원 등 3건에 153억 7100만원 등 총 158억1300만원을 삭감한 602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158억1300만원은 포괄적 의미의 예비비인 내부유보비로 전환됐다.

 남 위원장은 또 2015년도 예산 중 명시이월사업 규모는 총 320건에 1242억400만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246건 708억4200만원, 특별회계는 74건에 533억6200만원 규모라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이번 새해 예산 심의 관련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키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비중과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고비용 저효율적인 사업과 특정 부분에 편중된 예산은 가급적 지양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 남 위원장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등 특별회계의 경우 울진의료원현대화사업비 147억원을 삭감해 내부유보비로 전환했다"며 "이번 삭감 부분은 우수 의료진 확보 시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속개된 2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통해 2016년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민생관련 조례안 14건, 2016년도 정기분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2016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총 197건에 대한 시정조치를 군 집행부에 요청했다.

 임형욱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며 "병신년 새해 우리 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민생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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