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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공주와 부여·청양 선거구가 통합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 최대 격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일 여·야 지도부가 잠정 합의한 선거구 획정안에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통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구가 만일 이대로 획정되면 故 성완종 사건 등의 다양한 정치 변수와 함께 여·야 현직국회의원간 빅 매치 등 충청권 최대 격전장이 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는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2013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부여·청양은 이완구 의원(새누리당)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수현 의원은 2만6210표(47.87%)를 획득해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2만3919표, 43.68%)를 제쳤다.
반면 부여·청양의 경우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2만2886표, 43.54%)이 2013년 당선무효형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에 나선 이완구 의원이 3만342표(77.4%)를 얻어 6613표(16,86%)를 얻은 황인석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3선 고지에 입성했다.
지난 선거 결과만을 따져보면 선거구 통합이 여당에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故 성완종 사태로 인한 부여·청양 지역 표심이 향후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이완구 의원의 거취여부에 따라 여·야 구도가 달라지겠지만 대접전이 불가피하다는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23일 현재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는 공주 정연상(새누리당, 前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부여·청양은 박남신(새누리당, 한국승마방송 대표)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여기에 새누리당 정진석 前국회사무총장이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 확실시 돼 여당의 치열한 공천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다가 현 국회의원인 박수현 의원과 이완구 의원이 가세한다면 공주·부여·청양선거구는 충청권 최대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관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4년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확정된 선거인수(국외부재자수 포함)는 공주시가 9만6439명, 부여·청양군은 8만9387명(부여 61,543, 청양 27,844)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