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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용득 더민주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3년, 반민주의 시대로 후퇴했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반노동정책은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위중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박근혜 정부는 청년고용 실패의 책임을 국회와 노조에게 전가시키는데 혈안이 됐던 한 해 였다"면서 "정부는 노동자들을 경기침체의 희생양으로 삼아 새누리당의 노동개악안을 막가파식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자에게는 '쉬운해고, 임금삭감, 비정규직화'를 강요하지만 1000조원이나 쌓아둔 재벌, 대기업의 책임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역사상 가장 반노동자적 지도자'라 평가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더민주 전국노동위원회는 흔들림 없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총선승리와 대선승리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모두발언에서 이인영 더민주 의원은 "지난해 더민주와 전국노동위원회는 노동법의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해고와 저임금 장시간 노동, 노동 3권의 위기 앞에서 흔들림 없이 싸울 수 있었던 과정에 우리가 함께 했기 때문이라 조금은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우리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위협과 압박을 가해오고 있다"며 "흔들림없이 개악을 막아내고 법도 아닌 가이드라인으로 개악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하게 맞서나가는 새해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야권 전체가 분열하면서 소용돌이 치고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노동법 개악을 막는데는 혼연일체가 돼 단결해야 한다"며 "나쁜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막아내는데 더욱 굳건하게 단결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