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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람이 먼저인 재난없는 안전도시 건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1-11 18:41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 목표, 재난없는 안전도시 조성 박차
 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이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시민안전국 소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람이 먼저인 전국 최고의 재난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올해 시민안전국 소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5대 핵심 추진과제는 ▶시민 안전의식 제고 ▶안전취약지역 해소 ▶빈틈없는 재난 안전상황 유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운영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국제안전도시가 시민들의 참여속에 각종 사고나 손상을 줄이고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인 만큼, 올해 3월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민안전처와 협조해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을 감안해 9월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범 시민 안전문화운동도 전개해 나간다.
 
 또 청사, 역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안전정보시스템(KIOSK)을 설치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대처요령 및 생활안전수칙 등을 실시간 제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식품, 원산지, 공중위생, 청소년 환경 등 민생 5개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아름동 청사 및 시의회 청사 옥상에 미세먼지, 오존 등 6개 항목을 분석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연기면 세종리 미호천에 34억 4500만원을 들여 주민쉼터, 놀이터, 야외광장 등 태극캠핑장을 조성하고, 세종보 공원에 목재데크 및 정원 4개소를 설치하고, 고복저수지에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수변관찰로 및 소공원 3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재난없는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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