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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이희준-이하늬, 영화 재미 살리는 감초 연기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1-26 15:04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는 따뜻한 부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인만큼 이성민의 가슴 뜨거운 아버지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하지만 이성민 못지않은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들도 있다.

 바로 이희준과 이하늬다. 두 사람은 가슴 뜨거운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는 이성민과 함께 영화에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때로는 주인공 해관(이성민 분)과 대척점에 있다가도 공감할 수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희준은 국정원 직원 신진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소리를 찾는 일을 맡아, 승진을 꿈꾸는 야심가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로봇, 소리'에서 이희준은 차가운 인상과 말투, 다혈질 성격의 신진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희준은 신진호 역을 소화하기 위해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국정원에 가서 사격장에서 실탄을 쏴보고 왔다"고 전했다.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늬는 소리를 쫓는 항공우주연구원 박사 강지연 역을 맡았다. 강지연은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지만, 남자친구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드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

 강지연은 인공위성 소리를 찾으려는 국정원의 지원요청을 받아 신진호가 이끄는 팀에 합류해, 그와 매번 티격태격하며 묘한 케미를 선보이게 된다. 또 무조건 소리와 해관을 잡으려는 신진호와는 반대로 해관이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소리를 데려갔다는 말을 믿고 싶어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세계적으로도 미모를 인정받은 재원이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로봇, 소리'에서는 그만의 지적인 매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하늬는 "할리우드 로봇들이 나오는 것은 익숙한데 한국의 정서를 녹여낸 것은 매우 새로웠다. 이를 한국화시켜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흥행공식인 부성애 코드에 이성민과 이희준, 이하늬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봇, 소리'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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