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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 시청자 '공감 연민' 자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6-02-04 17:42


'한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사진출처=MBC방송캡쳐)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배우 유다인의 사면초가 결혼 생활이 시청자를 애잔하게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다인은 불임 때문에 겪었던 불행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충격적인 암 진단까지,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 상태.


극 중 다정은 힘들게 낳은 아들 태용에게 애정을 쏟지만, 태용은 늘 그런 엄마에게 차갑게 반응했다. 그러던 중 아들과 성교육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다정은 "엄마는 왜, 아빠랑 같이 안 자?"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던 태용의 날카로운 질문에 다정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건학(김태훈)과 오랜 시간 동안 각방을 써왔던 사연도 드러났다. 다정은 출산 후 아기 토사물이 묻은 늘어난 티셔츠, 쉰내나는 머리, 화장기 없는 모습을 한 채 잠든 척 하는 등 출산과 육아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탓에 남편까지 멀리하기도 했다.


오랜 각방 생활을 해오는 동안, 건학도 지칠대로 지친 상태. 때문에 건학은 다정에게 지속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정은 이혼만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건학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이렇듯 유다인은 임신과 출산만을 위해 지내온 긴 시간,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부부관계, 냉담하기만 한 어린 아들, 여기에 예고 없이 찾아 온 암 판정까지, 사면초가에 직면한 다정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유다인을 비롯해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서인영이 출연하는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오늘 오후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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