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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인평대군묘 관리인 부주의로 불...1000만원 피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상우기자 송고시간 2016-02-12 18:43

11일 오후 2시26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인평대군묘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 됐다.
 
이 불로 목조 기와지붕 1층 1동 87.92㎡와 인평대군묘 봉분 및 주변 나무 1만㎡ 등이 타 1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원 7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인평대군(1622∼1658)은 조선시대 인조의 셋째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으로 인조 28년부터 4번이나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오는 등 병자호란 뒤 국난극복에 헌신하다 36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이날 불이 난 인평대군 묘는 지난 1992년 6월 경기도 기념물 제130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화재 관리인이 묘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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