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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다문화가정 '설날 추억살리기' 화합마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2-13 17:33

12일 경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베트남·일본·중국 등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서의 설날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주민들과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12일 '설날 추억하기, 우리는 하나!' 행사를 갖고 지역 내 베트남ㆍ일본ㆍ중국 등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서의 설날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주민들과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나라별 전통의상 공연, 참석아동들에 대한 세뱃돈 주기,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합의 장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3년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에서 처음 시작한 후 올해 네 번째 개최한 행사로 베트남 설날인 '뗏'을 비롯 각 나라별 설날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팃코다우, 짜란, 짜루아 등 베트남·일본·중국 등 각 나라별 다양한 전통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확산돼 왔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은 물론 일본·중국 등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이다.

또 결혼이민자 간 화합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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