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정치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 고향 산청서 출판기념회 ‘성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2-04 13:48

3일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사무소)

6.13 지방선거 산청군수 출마예정자인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초심 다시 그 길을 걷다’ 출판기념회가 3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이 출간한 ‘초심 다시 그 길을 걷다’란 이 책에는 40여년 간의 공직생활과 새로운 도전 등이 담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하의 추위에도 경남행정부지사를 지낸 윤한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와 덕양전 김태훈 참봉, 이택환 산청군노인회장 등 20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쉼 없이 달려왔던 저의 삶을 돌이켜보고, 이제 남은 인생은 태어나 자라고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 산청에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행정경험과 그동안 맺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고향 산청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윤한홍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경상남도 감사관시절의 저자와의 인연과 13∼15위였던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당시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2014년 3위, 2015년 2위까지 올려놓는데 크게 일조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렴하고 일 잘하는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의 자서전 출판과 고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저자 대담.(사진제공=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사무소)

저서에는 송병권은 39년6개월간의 공직생활을 포함한 60년의 삶 전체를 자신의 성장과정을 그린 1부 ‘삶의 여정’,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담은 2부 ‘공직자의 길’,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3부 ‘느낌표 인생’ 등 자신의 민낮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산청출신인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산청 금서초, 경호중,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기술사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공직생활을 마감한 그는 1978년 고성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경남도 도시계획과장?감사관, 진주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저자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이번 달 중으로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산청군수 후보 출마를 위한 출사표를 던지고 공식 선거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