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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경북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사진제공=윤위영 선거사무실) |
윤위영(58.자유한국당) 전 경북 영덕부군수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부군수는 "상주는 지난 12년 동안 뒷걸음질만 했다"고 지적하고 "퇴임 후 지난 5개월 동안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제대로 된 시정을 펼치라는 명령을 확인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경북도청에서 기획, 예산, 경제 등 주요 보직을 맡고 상주에서 직원, 과장, 국장 그리고 영덕 부군수를 지냈다"며 "행정이 무엇이고 시민들의 가려운 곳이 어딘지 처방을 잘 할 수 있는 제가 상주 역사를 제대로 한번 바꿔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농업의 선진화, 복지, 고령화, 저출산 문제와 젊은이가 머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젊은 상주 건설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사람이 떠나는 상주가 아니라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시정을 펼쳐 옛 상주의 명성을 부활시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전 부군수는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등을 거치며 행정 전문가로 역량을 키워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