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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완주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갑) 재선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3일 천안시 불당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에 앞서 자신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와 지방선거 시·도의원 후보 등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축사에 나선 박완주 의원은 “지난 4년간 천안시장으로 있으면서 지방행정 평가에 있어 최우수 등급을 3번이나 받은 사람이 바로 구본영”이라며 “이런 사실로 봤을 때 65만 천안시민의 시정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구본영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구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규희 천안(갑) 후보는 “그간 일관되게 구본영 후보를 지지해온 사람 중 하나”라며 “구본영 후보를 도와 새로운 천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구본영 후보는 “지난 4년간 저 구본영은 민선 6기 천안시장을 맡아 천안시민들이 맡겨 주셨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지난 4년 동안의 결실 보다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4년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가칭) 청수역, 부성역 신설 ▲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6산단 조성 ▲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핸 원도심 활성화 ▲ 평생학습센터, 여성비전센터 등 설립 ▲ 대규모 수목원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 노력 ▲ 자치실현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 상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구본영 후보는 “사랑하는 천안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저 구본영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