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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병) 재보궐 후보에 윤일규 전 순천향대 교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5-20 20:49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로 알려져
경선 결과 55.20%로 1위
윤일규 전 순천향대 교수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로 선출됐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로 윤일규 전 순천향대 교수가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0일 저녁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략경선’을 실시한 결과 윤일규 후보가 55.2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윤 전 교수와 함께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 맹창호 전 중도일보 기자가 참여했으며 김종문 전 의원이 31.29%로 2위, 맹창호 전 기자가 13.51%를 기록했다.

이번에 후보로 선출된 윤일규 전 교수는 최근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노무현 재단 대전충남세종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원협의회장, 문재인 후보 충남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을 맡은 경험이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의 역할도 수행해왔다.

항간에는 윤 전 교수를 당에서 ‘전략공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지만 출마를 선언했던 타 후보들의 반발로 경선이 진행됐고 결국 윤 후보가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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