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2일 “국민들께서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빠르게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야할 때”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민들이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로 빠르게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내년 예산이 당정의 적극 노력으로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지만, 예산들이 당장 내년 1월부터 국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 남은 기간 꼼꼼히 챙기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유치원 3법’이나 공정거래법 등 여러 민생법안 개혁법안들도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한몸이 돼서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부총리가 어제 취임식에서 경제불안심리, 이해관계 조정, 정책성과 불신이라는 세 가지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또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