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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숙 전주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정신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적 인물을 발굴해 선조들이 지켜온 가치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라는 제안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 평화동,서학동, 민주당)은 27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우리고장의 인물을 발굴해 아이들이 그들의 삶과 노력, 가치관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지역의 인물을 소개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먼저 전주시 차원에서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인물 찾기에 적극 나서서 전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취시키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주 정신인 ‘꽃심’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친숙한 장소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예술이 있는 승강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며, 텔레비전 모니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예술이 있는 승강장을 홍보장소로 활용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상품 개발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을 활용해 전주 정신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주시 관광지 관련 위인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상품 개발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전주만의 멋과 품격을 지닌 관광지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