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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정성국 부산진구갑 후보 “교육으로 출산률 문제 해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3-21 09:51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사진=서인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는 지난 20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한국미디어연합과의 합동 인터뷰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공약 등을 밝혔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정치에 입문한 계기
A.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교총 자리가 정치하는 자리는 아니고 교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 따지면 정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전달이 잘 안되니까. 교육계 출신 중에 국회로 가서 정부와 국회를 연결해주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보수성향의 교원단체 한국교총 회장이 눈에 띈다. 그래서 국힘에서 정성국 후보를 영입해서 교육계의 목소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가교역할을 하라고 영입한 것. 한동훈 국민인재 영입 1호로 부르는지 몰랐다. 제일 먼저 결제한 것이 정성국이었다. 왜 1호였냐 물으니 국힘에서 교육문제를 크게 보고 있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교육 문제를 풀지 않고서 사교육비 문제 육아문제를 풀 수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교육계 인사를 영입하고 호평이 많았다. 부담감도 있다.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감당하고 열심히 하겠다.

Q. 첫 공직선거, 어렵진 않았나
A. 한국교총 회장선거는 전국을 다녀야 한다.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을 누벼야 해서 이동이라든지. 문제는 부산진구갑은 모두가 유권자인데, 한국교총 회장선거는 이 분이 한국교총 회원인지 모른다. 이마에 교총 회원이라고 써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인지 모르고 무작정 인사하는 것과, 부산진구갑 유권자인 것을 알고 인사하는 것은 다르다.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두려움을 없애주는 경험이었다.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사진=서인수 기자)

Q. 부산진구갑 주민들 반응은?
A. 왜 부산진구갑은 국회의원이 자꾸 바뀌느냐... 서병수 의원도 전략공천으로 오셨다. 당의 입장에선 그렇지만 구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초읍선 등 단기간에 할 수 없는데, 임기 4년에 할 수 없는데, 우리 구민은 국회의원이 오면 장기적으로 머물러줘야 해결이 되는데, 일 하려면 가고 중간에 멈추는 느낌이다. 저 분이 왔을 때 또 떠날 거라는 부담감. 왜 이제 왔냐고 하신다. 저는 공천받은지 한달됐는데, 이제 떠나지 마라 그런 말씀 많이 하신다. 구의원 시의원들 많이 듣습니다. 속으로 고마워요. 떠나지 말란 뜻은 앞으로 계속해도 지지해주시겠다는 뜻인데... 상대후보도 자꾸 여기를 떠난다는 것에서 주민들이 화를 낸다 하더라. 정성국 후보는 떠나지 않고 여기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은 저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Q. 상대 서은숙 후보와의 대결에 대해
A. 상대후보께서 인지도가 저보다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준비를 미리 하신 것도 인정한다. 유리한 조건을 극복하는 것이 저의 힘이다. 당에서도 그러라고 저를 내보낸 것. 선거는 빨리 시작한다고 해서 다 좋은 것 아니다. 미리 알려진 것은 있다. 늘 보던 사람이랑 왜 이제 왔냐는 반가움 기대감 희망도 분출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시간이 충분하다 생각한다. 벽보가 붙고 차가 지나다니면서 댄스가 있고 공보물이 가면 먼저 알았다고 찍지 않지 않나. 그 동안 충분히 알려진다. 본선거를 하면 몇십명이 같이 다니는데 선거분위기지 않나. 그런데 대한 부담은 없다. 인물경쟁을 생각하면 국회의원이 다른 점은 지역 토박이만으론 안된다.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 플러스 국가적인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제가 당선이 되면 교육위로 가겠죠. 그 역할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것보다 못하나? 크다. 대한민국의 지형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부산진구에서 나온다 어떤 마음이겠나? 늘 보면 당신은 지역에 대해서 뭘 아냐? 이런 질문을 하는데 그건 절반에 불과하다. 난 되묻겠다. 국가적으로 한 것은 무엇이냐? 정성국은 대한민국 최대 교원단체의 장(長) 출신이다. 세밀한 것들은 4년이면 충분하다. 해결할 수 있다. 국회의원 당선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청장 출신이라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집권여당 국회의원과 야당 국회의원의 차이가 뭐냐. 힘의 차이다. 당정협의회가 가능하다. 지하철 뚫겠다고 하는데 야당국회의원 혼자 힘으로 안되지 않나. 

Q. 부산진구갑 유권자에게 한마디
A. 부산진구 주민들께 인사드린다. 어제 서울에서 공천장을 받았다. 받으면서 편지 한장을 남겼는데 한달간의 소회를 남겼다. 한달을 이렇게 지냈구나 이렇게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실 것 같다. 제가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고 배워야 할 점이 많고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많이 듣고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1호로 영입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정성국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교육이 저출생을 바꾸는 주역이 되라는 것. 지역의 현안을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아픔을 국힘에서 영입한 인재가 해결하라 우리도 힘을 실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안다. 집권여당에서 함께 해준다면 부산진구갑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거라 생각한다. 믿어달라. 정치신인으로 키워주실 것을, 그 주인공이 부산진구갑 주민분들이 되줄 것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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