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에서 고사된 소나무 모습.(사진제공=군위군청) |
군위군은 지난 7일 구미국유림관리사무소에서 항공 예찰조사를 하던 중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선충병 발생은 경북산림환경연구소의 초기 조사에서 인근 구미시 해평면으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지난 7일 군위군 소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림청, 경북도, 칠곡군, 구미시 등 발생 인접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 등 13개 관계 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주변 감염우려목은 벌채를 한 후 파쇄하고, 반경 2km이내 고사목에 대해 훈증하는 등 긴급방제를 시행,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방제대책본부를 긴급 설치.운영 하고, 발생지 주변 반경 2km 이내 지역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반경 1km이내 지역은 입산을 통제했다.
군은 긴급방제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완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는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출금지구역 내 화목용 소나무를 일제 소각하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