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OS대회 GT클래스에 8개 메이커 20여대 참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7:27
5월13~15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스피드와 굉음‘짜릿’
영화‘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통해 접했던 슈퍼카들이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질주한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5.5~15)’행사 기간 중 아시아의 최대 스피드 축제의 하나인‘AFOS(Asia Festival of Speed)’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AFOS대회의 최상급 클래스인‘GT(Grand Touring)아시아 한국대회’에는 일반인들이 경험하기 힘든 세계적인 슈퍼카들의 강력한 속도감과 굉음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주목받고 있다.
GT3, GTM 클래스 등 2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된 이 대회에서는‘페라리458 이탈리아’,‘아우디 R8’을 비롯해‘애스턴마틴 밴티지’,‘벤틀리 컨티넨탈’,‘맥라렌 650S’등 8개 메이커 20대 이상의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한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V8 4.5L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0마력이 나온다.
시판차 기준으로 최고 속도는 325km,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초에 불과하고 가격은 37만7000달러(약 4억3430만원)이다.
‘아우디 R8’의 GT3 경주차‘아우디 R8 LMS GT3 울트라’는 V10 5.2L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70마력으로 최고속도는 323km에 달하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5초, 가격은 36만6000달러(약 4억2160만원)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V12 6.0L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힘으로 318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하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9초이고 값은 48만6000달러(약 5억6000만원)이다.
벤틀리 GT는 4.0L 트윈 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600마력, 100km까지 도달시간이 4.5초이며 가격은 36만8000달러(약 4억2400만원)이다.
F1 그랑프리의 명문 맥라렌이 내놓은 맥라렌 650S GT는 V8 3.8L 트윈 터보 엔진이 최고 500마력을 낸다.
최고 속도는 333km이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불과 3초, 값은 49만2000달러(약 5억6700만원)이다.
아울러 이처럼 참가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경주차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차량등록(Homologation)을 통해 성능의 평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즉, 참가차종별로 테스트를 통해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나 차의 무게, 차의 높이 등으로 인한 차량의 퍼포먼스가 최대한 평준화 될 수 있도록 규정화 하고 있다.
이를 ‘BOP(Balance of Perfomance)’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지난 시즌의 성적도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며 지난해 성적이 좋았다면 올해는 성능을 떨어뜨리기 위한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
GT아시아는 1시간 동안 누가 더 멀리 주행했는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시간이 우선시되는‘주행거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규정상 경주거리는 90~140km,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40~60분 동안 주행 후 레이스를 마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대회의 특징은 2명의 드라이버가 레이스를 펼치는데 레이스 시작후 25분에서 35분 사이에 처음 스타트한 드라이버는 반드시 피트로 들어와 두 번째 드라이버와 교체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팀에 페널티가 부과된다.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로 드라이버의 기량 차이에 따라 구분되는 드라이버의 조합도 이채롭다.
이는 능력 있는 드라이버가 특정 팀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로 플래티넘과 골드의 경우는 오직 브론즈와만 짝을 이룰 수 있고 물론, 브론즈는 어떤 등급의 드라이버와 조를 짤 수 있다.
한편, GT아시아 한국대회를 관람 할 수 있는 ‘AFOS’티켓 온라인 구매는 옥션, G마켓에서 가능하며, 티켓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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