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일까지 605곳의 투표소와 8곳의 개표소 설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투.개표소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 마련
선거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까지 읍.면.동선관위에 도착되고, 읍.면.동선관위는 선거일 새벽에 투표용지 등을 각 투표소로 안전하게 운반하게 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유권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를 설비하고, 특히 투표참여불편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비와 투표안내사무원 배치 등 투표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투.개표소의 전기.소방 및 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은 물론, 투표 당일 투.개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소요사태가 발생할 때에는 신속하게 경찰에 협조를 요구하는 등 투.개표소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전투표함 보관 및 이송 철저
사전투표함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8개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해 개표장 이송 전까지 모든 과정을 촬영.녹화하고, 중앙선관위 선거상황실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관외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 등 우편을 이용한 투표의 경우에는 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봉투가 도착하는 때마다 정당추천 선관위원의 참여하에 구.군선관위에 비치된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거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면 정당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이 동반해 개표장으로 이송한다.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 위한 준비 철저
선관위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개표관리사무 전반에 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선거일 전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의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개표에는 260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과 79대의 투표지분류기가 투입되며,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도입해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한 번 육안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부터 개표사무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하여 총 110명을 선정했으며, 선거 당사자인 후보자와 그 배우자도 개표를 직접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진행 상황을 매 시간단위로, 정당.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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