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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태안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차로 친 후 시신이 유기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30분쯤 태안군 태안읍 승언리의 한 식당 앞에서 A씨(51)가 자신이 운전하던 렉스턴 승용차에 도로를 건너던 B씨(79.여)가 치어 숨지자 시신을 차량에 실고 10여km 떨어진 안면읍 당암리 마을 공터에 있는 프라스틱통 속에 시신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숨진 B씨의 휴대전화와 신발 등을 발견하고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렉스턴 운전자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 수사를 벌여 서산버스터밀널 주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A씨는 운전면허정지수치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