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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신여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연속 배출한 ‘국내유일 여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9 17:23

19대 김현숙씨 이어 20대 총선서 김수민씨 비례대표 당선
19일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김수민 동문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교문에 내건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기자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규)가 지난 총선과 관련해 뒤늦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6일 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잇따라?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한 ‘전국 유일의 여자고등학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이 학교 14회 졸업생인 김현숙 당시 숭실대 교수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데 이어 이번 4.13총선에서는 35회 졸업생인 김수민씨(30.벤처기업 브랜드 호텔 대표이사)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8월4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며 의원직을 사퇴한 김현숙 전 의원(50)은 1984년 일신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획득한 조세·연금 전문가다.

김 전 의원은 의원시절 여당 소장파 중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됐다.

지난 대선 이후 박근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여성·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탁돼 박근혜 정부의 여성정책을 입안하기도 했다.

김수민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300명 가운데 최연소 당선인으로 뉴스의 초점이 됐던 인물로 고향 충북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아버지(김현배 도시개발 대표이사. 68)에 이어 딸이 국회의원 배지를 단 ‘충북 첫 부녀 국회의원’의 주인공이다.

김 당선인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 칩의 디자인을 맡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며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를 나와 교내 디자인 동아리인 '브랜드 호텔'을 벤처기업으로 이끈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김 당선인은 또 국민의당 입당 후 지난 3월 정당로고를 만들기도 했다.

김 당선인의 아버지 김현배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전신 중 하나인 신한국당에서 14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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