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이 저소득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할 중구 드림(Dream)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합창단 운영에는 중구뿐 아니라 열린문화협회, 초록우산, 중앙로터리클럽, 모드니악기사 등의 지역단체가 동참하며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김진식 지휘자가 재능기부키로 했다.
김진식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속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의 매력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오는 28일 초등학생(1~6학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구아동통합지원센터에서 발성법 등 합창의 기본기를 익히게 된다.
김 지휘자는 "교육이 끝나는 연말에는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한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마두희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드림합창단만의 희망의 하모니를 선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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