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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의료법인, 청주시노인병원 수탁운영 신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4-19 19:13

당초 4~5곳 예상… 직접고용.정규직 채용 조건 부담된 듯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인영 기자

2개 의료법인이 10개월 넘게 폐원 상태인 충북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나섰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이날 하루 이 병원 수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청주지역 1곳과 다른 지역 1곳 등 법인 2곳이 서류를 접수했다.

당초 4~5곳에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두 곳만 신청했다.

이는 청주시가 지난 3차례의 공모와 달리 이번 4차 공모 때 직접고용을 공모조건에 명시, 의료법인들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청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운영수탁기관 모집 4차 공고를 내고 신청서를 배부했을 당시 많은 법인에서 직접고용 및 정규직 채용 원칙 조건에 대해 의아해했다고 한다.

다른 곳의 경우 간병부문 등 일부는 아웃소싱으로 운영하고 비정규직 또한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청주시는 이밖에 공공병원에 적합한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제외대상을 확대하고 수탁 포기 등의 사유발생 시 수탁자를 차순위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청주시는 20일부터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밟아 이달 중에 수탁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수탁예정자가 결정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6월에는 병원을 개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노인병원은 노사갈등으로 지난해 6월 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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