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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파는 재미 "경주 벼룩장터" 큰 인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06-14 15:25

지난 11일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열린 벼룩장터 모습.(사진제공=경주시정)

경북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이번달 벼룩장터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장터는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 장터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면서 아이들에게는 경제체험 학습의 산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시의원 등 여러 각계에서 기증한 전기오븐, 도자기, 난분 등 29개 물품 경매로 모금된 57만8000원의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벼룩장터가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재사용을 통한 근검절약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의 실천 장소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벼룩장터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사전 판매 신청 후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판매물품의 종류에는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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