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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 장흥군수가 우드랜드에서 관광객과 환담하면서 크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장흥군청) |
산과 들, 강과 바다가 어우러져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를 아름다운 자연의 연속, 정남진 장흥.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순수한 사람들이 푸른 바다와 넓은 들을 따라 각자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전원의 풍경을 자아낸다.
최근 이처럼 넉넉한 모습의 장흥에 전에 없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과 치유가 현대인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장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편백숲 우드랜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명소로 이름나면서 찾는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장흥읍 억불산(518m) 기슭에 위치한 우드랜드는 약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일반 수목에 비해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는 편백나무는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질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드랜드는 통나무주택, 황토주택, 한옥 등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태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과 편백 톱밥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목공체험장에는 목재를 이용해 어린이 장난감에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공예품 가구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3,736m 길이의 ‘말레길’이 설치되어있다. 장흥지역의 방언인 ‘말레’는 ‘대청’을 뜻하는 것으로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나무데크로 조성된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천연섬유 재질의 가벼운 옷차림을 입고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삼림욕장도 설치되어있다.
이곳에 오면 편백나무 움막, 원두막, 토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자유로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산림욕은 피부호흡으로 산소를 흡수하고 일산화탄소를 배출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몸속의 산성과 알칼리 평형을 지켜주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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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비비에코토피아 전경.(사진제공=장흥군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