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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고 실업계열 학과 2022년 제3특성화고로 이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8-30 18:15

세종시교육청이 30일 밝힌 제2특성화 고등학교 설립계획을 설명하는 리플릿.(자료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조치원 소재 세종여고에 설치돼 운영중인 실업계열 학과가 오는 2022년 5,6생활권에 신설 예정인 제3특성화고로 이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8월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제2특성화 고등학교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함께 밝혔다.

최 교육감은 먼저 제2특성화 고등학교는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 금호중학교 부지와 시설을 활용하고 급식실은 증축, 실습동과 기숙사는 신축해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교육 진학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NCS기반의 미래형 선도모델로 오는 2019년 3월에 4개 학과로 개교하고 2021년에 전체 24학급 480명으로 제2특성화 고등학교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학교는 현재 세종하이텍고와 세종여고에 설치돼 있지 않은 전기·전자·통신, 조리·식음료, 이·미용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30일 세종시교육청 4층 회의실에서 제2특성화 고등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하는 최교진 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설치학과는 전기제어과, IT전자과, 자동화시스템과, 바이오과학과의 4개과로 돼있고 지난 19일 개최됐던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이런 상황이 반영돼 제2특성화고 설립이 통과됐다.

제2특성화고 설립에는 약 27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기숙사·실습동 신축 등 건축비는 215억원, 실험실습기자재구입비 48억원, 개교경비 등 기타경비로 12억원 정도를 예상한다.

전체사업비는 교육부 신설교부금(약251억원)과 자체재원(약24억원)으로 확보하고 現 금호중 부지와 시설 활용으로 신설 부지 설립 시보다 약174억원의 사업비가 절감된다.

교원은 2021년까지 약 57명의 교원을 배치할 계획으로 교장은 전국단위 공모, 교감은 교육청 내부임명, 교사의 경우는 일반교과는 관내 교원, 전문교과 교사는 전국공개모집 등의 방법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정책에 따라 2022년까지 5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완성해 3675명의 직업교육 학생수를 달성 32.5%를 유지할 계획이다.

따라서 세종여고는 현재 인문계와 직업계열의 학생들이 혼재해 발생하는 교육과정과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앞으로 5~6년은 더 견뎌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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