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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단풍모습.(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
충북 월악산과 속리산이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곳’에 선정됐다.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족과 함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길 10곳을 선정하고 9월말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이달 중순 월악산과 속리산을 거쳐 이달말 내장산 무등산 등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한 단풍길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길이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 선정된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km의 저지대 탐방로로 목재데크, 황톳길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구간은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추어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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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세조길 단풍모습.(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2km의 무장애 탐방로로 누구나 가을 단풍을 즐기기 적합한 탐방로다.
관찰로 초입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월악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설악산국립공원의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비선대▶지리산 직전마을 ~ 삼홍소▶치악산 구룡사 ~ 세렴폭포▶내장산 가인주차장 ~ 백양 탐방지원센터 ~ 백양사 ▶덕유산 구천동 ~ 백련사▶북학산 우이동 탐방지원센터 ~ 교현리 ▶한려해상 복곡2주차장 ~ 보리암 ▶주왕산 절골탐방지원센터~대문다리 구간이 10선에 뽑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은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체력에 맞는 단풍 탐방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산과 치악산 등 강원지역은 18일, 월악산과 속리산은 26일, 내장산과 무등산 등 남부지방은 다음달 6일쯤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