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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울릉도·독도 방문… “독도 지키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10-13 14:51

임시총회 열고 내년 사업 논의… 울릉군·증평군 가입
12일 경북 울릉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울릉군과 증평군이 협의회에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수일 울릉군수. 이근규 제천시장. 홍성열 증평군수).(사진제공=제천시청)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가 12일 우리시대 마지막 의병의 기치를 내걸었던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날 경북 울릉군 라페루즈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다음해 추진사업을 논의하고 울릉과 증평군이 의병도시협의회에 가입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이어 ‘역사의 전환기에 돌아본 한말 의병’을 주제로 구완회 세명대학교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울릉군과 증평군의 가입으로 의병도시협의회 회원도시가 종전 37곳에서 39곳으로 늘었다.
 
의병도시협의회는 나라가 위급할 때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선양·계승하고 나아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2일 창립됐다.
 
올해 2월에는 제천에서 의병도시자전거순례단이 출범해 첫 사업으로 지난 6월1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동서남북 4개 순례단이 7일간의 대장정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제천에서 열린 창의 121주년 제천의병제에서는 호좌의진 의병자전거 순례단이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출발해 의병 발자취를 따라 제천 의병광장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순례를 했다.
 
이근규 협의회장은 “의병의 기운이 살아있는 울릉군과 증평군의 가입으로 의병도시협의회가 보다 더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회원도시 간 다양한 교류와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를 지키자”고 말했다.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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