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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식중독 사고 제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1-01 16:30

전남도, 대규모 국제행사 식품 안전관리 역량 입증
전남도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적극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개막 초기 날씨가 유난히 무더웠지만 단 한 건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대규모 국제행사에서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그동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담양대나무세계박람회,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수차례 치르면서 체계적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고, 더불어 식음료 시설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 식음료안전관리센터를 설치해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검사용 미생물 배양기, 미생물 간이검사기 등 11종의 식품검사 장비를 지원, 효율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남도와 장흥군 식품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300여명을 동원, 매일 8명씩 박람회장 내 식음료 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건강박람회에 걸맞은 식음료 안전관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국제행사와 시군 축제의 식품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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