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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대선 가장 난적 누구? '안희정' 거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6-11-03 15:36

선-대통령 '정직' 신뢰회복, 후-거구내각 구성해야
남경필 지사는 한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조사에서 1.2%로 대권주자 중 12위를 기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다가오는 대권(大權)도전에 '잠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권' 결승에 누구를 난적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최근 유력 대선주자 반기문과 문재인이 아닌 '안희정' 충남 도지사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목했다.

남 지사는 2일 저녁 MBN 뉴스와이드 '대선잠룡 탐구생활'에 박원순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선에서 만나면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경쟁자로 꼽았다.

현재 지지도 1, 2위를 다투는 반기문, 문재인 대표를 왜 거론하지 않느냐는 한 패널의 질문에는 "최근 문제인 대표의 리더쉽에 실망했다. 지난번 회고록 파문때도 문 전 대표는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 대통령에게 이문제(최순실 게이트)로 고백하라 라고 했듯이 본인도 회고록에 대해 얘기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 전 대표가 이번 국가적 난재를 중심에 서서 해법을 찾는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거꾸로 대통령에게 물러나라 이런 것이 아닌 야당의 의견을 모아 대안을 가지고 함께 극복하자고 하면 오히려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한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조사에서 1.2%로 대권주자 중 12위를 기록, 아주 낮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만은 분명하다"면서도 "지금 이대로라면 반기문 총장님이나 문재인 전 대표님이 대통령에 당선 되겠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지 오엑스 문제로 물어보고 싶다"고 말해 출연한 패널들의 멋쩍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붕괴된 지금 현재 시국에 대해서는 국민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국민 앞에서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총리지명 또한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하고도 사전협의 없이 이루어진 일방통행식 인사방식이라며 이게 해법은 아니므로 철회하는 것이 맞고 지금은 대통령의 '정직'만이 국민들의 분노를 내릴 수 있는 최상의 방책이라 밝혔다.

5선 의원이 최순실에 대해 정말 몰랐냐는 패널의 질문에는 모르는 걸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새누리당의 한 사람으로써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거국적인 내각을 이루기 전에 박대통령은 김병준 총리 지명을 철회를 먼저해야 한다고 강조한 남 지사는 중요한 것은 새누리당의 새로운 대표가 서야 하고 새로운 새누리당이 재창당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남 지사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치에 제일 필요한 것에 대해 "연정과 협치, 야당과 함께 권력을 공유하고 함께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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