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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청사 방문객 올해 61만명 넘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11-03 16:29

가을 끝자락..형형색색 가을꽃이 가득
3일 경북도청 화단에 가을꽃들이 만개해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달 61만명을 넘겨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3일 경북도 관계자는 신청사 개청이후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계절마다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사 곳곳에 전시된 가을꽃들은 만개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청사를 가득 메운 국화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고 다양한 꽃들로 조성된 꽃길은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술품, 도자기, 서예 등 우수한 예술작품들로 가득 찬 본관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와 함께 고택사진이 전시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특히 전통한옥 건축물인 회랑 옆 '세심지'에는 알록달록한 관상어를 비롯해 연꽃,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아이들의 좋은 자연학습장이 되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는 청사야외에는 각각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조형물들이 청사관람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 밖에도 '북카페'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휴게쉼터로서 차 한잔의 여유와 최신 서적도 읽을 수 있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 이용자가 붐빌 정도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청사 이곳저곳을 설명하는 안내원들의 모습은 관공서에서는 매우 낯설고 인상적인 풍경이지만 이제 경북도청에서는 익숙한 광경이 됐다.

한편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허물고 도민들에게는 편안하고 내 집 같은 청사, 관람객들에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명품청사로 만들겠다는 김관용 경북지사의 의지와 휴일도 없이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이 도청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청사방문객을 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름답고 품격 있는 청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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