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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 향설생활관에서 열린 제2회 SRC 나눔페스티벌에서 서교일 총장(왼쪽 첫번째)이 목공DIY동아리 학생들의 생활공예품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
대학생들의 방과후 활동과 비교과 분야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한?'SRC(순천향 기숙형학습공동체) 나눔페스티벌'이 3일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향설생활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나눔 페스티벌은 43개 동아리를 포함, 총 52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체험, 플리마켓 공간 등의 프로그램에서 각자의 성과를 뽐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은 부스에서 라조표육 등 모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어 판매했다. 몽골 유학생들은 몽골 전통문양을 얼굴에 그려넣어 주거나 몽골어로 이름을 써보는 등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유학생 쩐투이비(TRAN THUY VI, 관광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판매한 음식의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발소’(2D 애니메이션 발전소) 동아리 회장 황승준(영화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학생은 “그동안 학술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페스티벌에 찾아온 학우들이 컴퓨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캐리커쳐로 구현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며 즐거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만의 고유한 문화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SRC의 멘토링, ASP(After School Program)활동 등을 직접 확인해 보니 신입생의 실생활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유학생의 참여가 많아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모든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 수익금은 지역의 차상위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