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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우정학사 선생님들 ‘산청사람’ 다 됐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11-04 09:44

향토장학회 소액기부∙농촌일손돕기 동참
산청우정학사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지역인재 양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산청우정학사 직원들의 산청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지역사랑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열정으로 이어져 더욱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산청군과 산청우정학사에 따르면 관장을 비롯한 강사 7명 등 전 직원이 산청군 향토장학회 소액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3일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단감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어려울 때 힘을 모으는 ‘산청사람’이 된 것.

이들의 산청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SNS 등을 활용해 산청의 관광지와 산청한방약초축제, 군정 주요시책 등을 널리 알리면서 산청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산청우정학사 선생님들의 산청사랑은 자연스레 학생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해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진학률과 정시합격자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학원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반증으로 최근에는 인근 합천군, 고성군을 비롯해 경북 영주시, 경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산청우정학사를 벤치마킹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우정학사를 졸업한 학생들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의 울타리가 되자’라는 뜻을 가진 ‘산울’ 회원들은 지역 후배들의 진로?진학 멘토링과 지역봉사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산청우정학사 양민식 관장은 “산청우정학사와의 인연을 계기로 산청에 오게 됐지만 지역 활동에 동참하면서 산청을 알아가다 보니 산청에 대한 애착이 많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학사 선생님들과 지역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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