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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세징수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11-04 16:37

합천군 김영민 주무관(사진 왼쪽)이 ‘2016년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벙커에 빠진 회원제 골프장과 지방세 징수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세 징수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일부터 4일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8~9일까지 창녕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주관 ‘2016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 노하우와 지방세입 증대 기법을 자치단체 간 공유·전파,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발표사례별 납세편의성·창의성, 전파를 통한 전국적 파급효과 등을 토론하는 자치단체 세무담당 공무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

합천군 발표자인 김영민 주무관(재무과 근무)은 ‘벙커에 빠진 회원제 골프장과 지방세 징수전략’이라는 주제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회원제골프장의 위기 속에서 분할납부와 징수유예 등의 적절한 활용과 골프장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지방세 징수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지방세 분야 제도 및 운영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는 납세자의 납세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납세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납세자의 입장을 고려하며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간다는 세정업무철학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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