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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작나무명품숲 사랑!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6-11-04 16:38

인제국유림관리소, 지역주민과 함께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강원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5일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일대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자작나무 명품숲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지난 2012년 개장해 2016년 10월말까지 18만7000명이 찾을 정도로 전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숲속교실, 생태연못, 전망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국유림관소는 올해 탐방객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차도 분리, 자작나무 전망쉼터 조성, 탐방로 주변 경관을 조성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인제군청?지역주민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자작나무숲을 국민들에게 개방?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작나무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 산불예방 홍보물 배포 등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가져가기, 자작나무 훼손 금지 등 잘못된 산행문화 근절을 위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병행한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작나무 명품숲은 인제군의 소중한 자산이고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호?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국민들께서 숲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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