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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심전심 책기증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산성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 공유와 나눔을 통해 양질의 도서 콘텐츠를 확보하고 도서관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심전심 책기증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유와 나눔이 가능한 도서(출판년도가 2012년 이후로 상태가 양호하고 내용이 건전한 도서)를 가지고 산성도서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증 받은 도서는 선별 과정을 거쳐 산성도서관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서로 등록·소장되며 미등록된 도서는 자료 나눔 행사시 배부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도서 표제지에 기증인 날인, 홈페이지에 기증자 명단 게시, 특히 10권 이상 양질의 도서 기증자에게는 1년간 도서대출 권수를 2배(5권→10권)로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성도서관(042-220-0717)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도서관에서는 양질의 도서 확보 어려움으로 장서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서 기부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