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강호동 구청장)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11월4일까지 이?미용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시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백색 등급을 받은 9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진해구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 위생관리 실태에 따라 ▶최우수는 ‘녹색등급’ ▶우수 ‘황색등급’ ▶일반업소 ‘백색등급’ 등으로 구분했다.
지난해 평가결과 백색등급은 이용업 8개소, 미용업 88개소로, 이들 업소의 주요 점검사항은 ▶소독 한 기구와 소독하지 않은 기구 분리 보관 여부 ▶일회용 면도기 재사용 여부 ▶점 빼기 ▶귓불 뚫기 ▶쌍꺼풀 수술 ▶문신 ▶박피술 등 유사 의료행위 여부 등이다.
나순용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C형 간염이 신체 상처 부위의 모세 혈관을 통한 감염이 가장 많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C형 간염 예방은 물론 공중위생 관리법상 규정하고 있는 위생관리 의무가 철저히 준수돼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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