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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016 학생 소논문 발표회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05 10:18

사회, 과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내용 발표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학생 소논문 쓰기 아카데미의 결실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기발한 아이디어 등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5일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16 학생 소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소논문쓰기 아카데미를 연 후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관한 동아리를 조직, 운영한 연구 결과물인 소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24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 세션은 지난 1월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충북대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를 초청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제 2 세션은 동아리를 구성해 그동안 연구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11개 분임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 새로운 내진설계 방안에 대한 제시 ▶ 음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 연구 ▶ 정전기를 활용한 핸드폰 충전방식 연구 등 평소 관심을 가졌던 사회, 과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다룬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진천고 CO2 동아리는 ‘정전기를 활용한 핸드폰 충전방식 연구’를 통해 배터리가 없는 위급 상황에 처했을 경우를 가정해 핸드폰 뒷면에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소재를 부착, 정전기를 발생시켜 충전하는 방식을 선보여 주위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충북여고 프로젝트윌(PROJECT WILL) 팀은 ‘거꾸로 수업의 현행 실태 및 실질적 적용 방안’이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사의 수업 방식 개선과 학생의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모형을 구상해 제안했다.

김규완 도교육청 기획관은 “동아리를 조직해 관심 있는 분야를 친구들과 연구한 내용들에서 그러한 연구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학생들의 고민과 결실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런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취감과 함께 미래인재로 당당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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