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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양동인 거창군수가 북상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기로연’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 원학골유도회 북상지회(지회장 맹한철)는 지난 2일 북상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원학골 유도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원학골 유도회는 북상, 위천, 마리 지역의 유도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의례의 계승과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기로연을 현대에 맞게 재연하고 있다.
해마다 각 지회별로 기로연 행사를 주관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윤리 의식을 재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젊은이들이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국일수록 어르신들이 더욱 중심을 잡고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