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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동아리, '학생창업 비법노트 경진대회'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11-05 16:59

계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 'Start Up_Boys' 팀, 실제 창업 통해 있었던 이야기 12가지 카테고리로 정리
계명대 창업동아리 'Start Up_Boys' 팀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민택, 문보현, 장민재씨.(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산학협력 엑스포'의 'KC-Startup Festival 학생창업 비법노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했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창업 교육 콘텐츠 발굴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계명대 창업동아리 출신 학생들은 'Start Up_Boys'(오민택, 문보현, 장민재)라는 팀으로 실제 창업과정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창업 비법노트를 작성했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와 과정들,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읽기 쉽도록 다양한 예시 사진과 함께 구성했다.

실제로 이 학생들은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를 통해 아이템을 개발해 사업화에 도전하고 있다.

문보현씨(경영학전공 4학년.26)는 멜로디 칫솔 홀더로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을 받으며 사업화와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IENA 박람회 특별상, 대만 INST 국제 발명전시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민택씨(경영공학과 4학년.25) 역시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현재는 자동 신고기능이 있는 자전거 안전제품으로 벤처협회의 창업인턴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종 사업화를 눈에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대만 INST 국제 발명전시회서 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오씨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 문과를 나왔지만, 대학은 공대로 진학해 낯선 물리, 화학, 수학 등으로 인해 F학점 일색이었다.

실패한 인생인 줄 알았던 그는 군 제대 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창업노트를 작성했다.

이들 두 학생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시장에 내 놓을 예정이다.

문보현씨는 "창업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우연히 생각한 아이템을 제품화하고 상품가치가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 그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과 생소한 업무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력하며 사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창업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계명대 학생들의 학생창업 비법노트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창업교육 교재로 만들어져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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