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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국 동시다발 시국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충청남도 대학생 연합회는 천안시에서 공동선언문 발표에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대학생 연합회는 5일 천안시 신부동 중앙공원에서 전국 동시다발 대학생 시국대회 ‘박근혜 정권 퇴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충청남도 대학생 연합회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금 박근혜 정권 퇴진 목소리가 전국을 뒤덮고 있고 현재 1000여개에 달하는 대학에서 시국선언이 진행됐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헌법질서가 파괴됐으며 국정이 파탄 난 현 시국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생 연합회는 “분노한 국민들은 이 사회에 과연 민주주의란 있었는가를 묻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는 동생 최순실의 부패와 비리가 폭로될 때마다 이게 막장드라마인지 현실인지 알 수가 없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이들은 또 “비선 실세라 불리는 최순실을 비롯해 기업인들의 더러운 부패, 비리 네트워크가 한 나라의 대통령을 중심으로 형성돼 청와대, 전경련, 삼성, 교육부, 이화여대, 스포트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도 어두운 바다 속에 수장된 세월호의 진실, 물대포에 의해 쓰러진 백남기 농민을 부검하려 한 공권력, 피해자들의 동의 없는 일본군 위안부 합의, 경제 위기 고통을 전가 받아온 노동자들 모두 박근혜 정부 하에서 신음하며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대학생 연합회는 “대학별로 이어지던 시국선언의 물결이 모인 오늘 수도권에서, 영남권에서, 호남권에서, 충청권에서 동시다발로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주권이 사라진 현실 속에 마지막 남은 희망은 행동하는 국민과 대학생들에 있다. 대학생들, 노동자들, 각계각층은 공동 행동으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자”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