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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제3회 인문학백일장'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11-05 17:51

올해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4일 입상작 시상식 가져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열려
4일 영진전문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3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인문학주간(10.24~30)을 맞아 개최한 제3회 영진인문학백일장의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4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영진인문학백일장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대학 도서관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학 내 시청각교육실에서 열린 올해 백일장에는 한국인 재학생 95명과 함께 유학중인 외국인 재학생 24명도 참여해 글로벌한 인문학백일장 분위기가 연출됐다.

올해 백일장 시제는 '대학과 나', '여행과 나', '도서관과 나' 등 세 가지가 제시됐으며, 참가자 119명은 주어진 120분간에 글쓰기 솜씨를 맘껏 뽐냈다.

대회 결과 ?장원에 박현숙(사회복지과, 2년), 츠네요시미호코(일본인유학생, 국제관광계열 2년) ?차상에 조혜진(간호학과 2년), 조단단(중국인유학생, 경영학과, 4년) 등 17명이 입상을 차지했으며, 장원 시상금 100만원을 포함 시상금 285만원과 문화상품권 34만원 등 총 319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참가자들에겐 충전식 손날로가 참가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장원을 수상한 박현숙씨는 '영진아 부탁해' 제목의 작품에서 사회복지사의 꿈을 안은 재학생활을 진솔하게 표현, 감동을 엮어냈다.
 
4일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올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가진 백일장에서 장원의 영예를 안은 츠네요시미호코씨(일본인유학생, 국제관광계열 2년)는 '도서관과 나'란 제하의 글에서 도서관에서 한국어능력자격 준비와 이를 취득하고, 한국에서 일본어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잘 표현했다.

백일장 시상식에선 이들 장원작품이 수상 학생이 각각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백일장을 준비한 도서관 김은진씨(26)는 "우리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늘 생각 중에 백일장을 생각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한국어인데, 백일장 작품을 보니 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기대 이상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한달간 '도서관 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3줄 시짓기, 다독자 선정, 테마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4494명이 참여했다.

행사결과 양지원씨(간호학과 1년)가 베스트리포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42명이 입상해 이들에겐 아이패드(iPad 미니4), 문화상품권 등 140여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김태 도서관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재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정서를 함양해 사회에 진출해서 소통과 배려의 정신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좋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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