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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웅남동 신촌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일일포장마차’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신촌자율방범대(대장 김태석)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희망의 장학기금 마련 ‘일일포장마차’가 지난 4일 신촌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일일포장마차’는 신촌자율방범대 주관으로 포장마차를 운영, 그 판매 수익금을 양곡초등학교, 양곡중학교, 웅남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대원들이 꾸민 정겨운 분위기의 포장마차에서 이웃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김태석 대장은 “일일포장마차를 운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주민들에게는 겨울철 옛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맹렬 웅남동장은 “좋은 뜻을 가지고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 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신촌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