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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1-06 17:48

5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와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와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케이크경연 포함)가 5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참여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바다?향토음식 경연대회다.

이날 대회에서 108만 시민 염원 담은 ‘광역시 승격’ 기원 미더덕 비빔밥 무료 시식&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리관련대학 학생들의 요리작품, 제과?제빵?떡분야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기획전시관’과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식품업체 25개소가 참여하는 ‘홍보 판매관’,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관, 어린이급식지원센터 홍보관, 떡메치기?차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식품안전과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음식문화개선 부스 등이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창원 바다?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분야(라이브경연, 전시경연) ▶제빵분야(케이크경연)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라이브경연 10팀, 전시경연 10팀, 케이크경연 15팀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뤄, 각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작품상 1팀 등 총 15개팀이 상금 640만원을 받았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바다?향토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시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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