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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흡연, 음주율 지속적 감소추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5:18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7일 코엑스에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제12차(2016)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10년간 청소년(중1~고3)의 흡연율, 음주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신체활동 실천율은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흡연하는 남학생은 10명 중 1명(2016년 9.6%)으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여학생은 2006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였다(2006년 9.2%→2016년 2.7%).

남학생 전자담배 사용률은 3.8%로 전년 대비 2.4%p 감소하였으며, 여학생은 1.1%로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음주율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남학생 6명 중 1명(2016년 17.2%), 여학생 8명 중 1명(2016년 12.5%)이 한 달 내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학생은 4.3%로, 지난 10년 간 5.6%p 감소하였다(2006년 9.9%→2016년 4.3%).
 
신체활동 실천율(하루 60분 주 5일 이상)은 증가하는 경향이나(2009년 10.9%→2016년 13.1%),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신체활동 실천이 어려운 이유는‘시간이 없어서’(38.6%), ‘땀 흘리는 게 싫어서’(14.8%),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9.7%) 순이었다.
 
햄버거, 피자, 치킨과 같은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학생은 각각 16.7%, 27.1%로, 지난 10년간 증가하였다(패스트푸드 2009년 12.1% → 2016년 16.7%, 탄산음료 2009년 24.0% → 2016년 27.1%).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에서의 꾸준한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로 인해 학생들의 흡연?음주 등 불건전한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전체적인 건강행태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건강통계는 우리 국민의 건강 행태와 질환의 변화 양상 파악, 정책 성과 평가 및 미래 건강 문제 대비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기존 정책의 평가 및 새로운 정책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의 일관성 및 객관성을 엄격하게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금년 12월에 발간하며, 홈페이지(knhanes.cdc.go.kr, yh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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