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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9차 회의가 열려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가 16일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낙동강 수질오염 영향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대구·구미 민관협의회는 지난 6월1일 8차 회의 이후 중단됐던 9차 회의를 이날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전 사업 진행을 위한 우선 과제로 꼽히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낙동강 수질오염 영향 등 검토 요청'을 제목으로 '수신 국무총리', '참조 환경부장관ㆍ국토교통부장관'으로 작성됐다.
공동건의문에서 대구시는 ▶구미지역에서 45만t/일 정도를 추가 취수시 구미, 대구하류지역 수질에 미치는 영향 ▶수질오염총량에 미치는 영향 ▶낙동강 중상류 구간의 추가적인 낙동강수계 수질보전 대책 수립의 3개 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낙동강 유역에 가뭄이 도래할 경우 유량 부족으로 수질에 미치는 영향 및 수질보전대책 수립 ▶안동댐 하류에서 화학사고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구미ㆍ대구 취수원에 미치는 영향과 구미에서 방류되는 오염물질이 대구취수원에 미치는 영향 ▶낙동강 상류의 퇴적층 중금속이 하류의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 ▶정부가 대구시 취수원을 이전하지 않고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 제시 ▶구미취수장을 대구취수장을 이전ㆍ통합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5개 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이후 민관협의회가 중단되는 등 그동안 제자리를 맴돌던 취수원 이전 사업이 서로의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건의문 채택으로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