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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수능 수험생 교통편의 32건 제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1-17 11:48

전남경찰청(청장 박경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7일 시험장 경비 및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615명, 순찰차 등 장비 278대를 배치해 차질 없는 시험이 치러 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경찰은 시험장 착오 등으로 입실 시간에 늦거나 어려움에 처해 112 등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들에게 32건의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 차량으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교통편의 제공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수험표 분실 등 문제해결 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실제로 이날 새벽 완도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 김모군이 발작증세로 병원에 실려 왔다는 112신고를 받고, 접수 경찰관이 즉시 해당 교육지원청 장학사에게 통보조치 한 후 병원에 ‘긴급임시고사장’을 편성토록 협조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여수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딸이 시험장에 늦겠다는 어머니의 다급한 신고로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태워다 주는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서 수험표 분실, 시험장 착오 등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다급한 와중에도 경찰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 한 수험생 어머니는 경찰관에게 문자를 보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시험장에서는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들이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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